병원콕 건강정보팀 | 2026.05.25
본 콘텐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건복지부·관련 전문학회 등 공공기관 및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병원콕 건강정보팀이 작성·검토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비인후과 수술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편도절제술·비중격교정술 등 기능적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금이 20~60만 원 수준인 반면, 미용 목적의 코성형은 전액 비급여로 200만~500만 원 이상을 부담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에 따르면 2023년 이비인후과 외래 환자는 연간 약 4,300만 명으로 전체 진료과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수술·시술 건수 역시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이비인후과 수술별 비용 구조, 보험 적용 범위, 그리고 실제 환자 부담액을 비교 정리합니다.
1. 이비인후과 수술 보험 적용 기준 한눈에 보기

이비인후과 수술은 크게 급여(건강보험 적용) 항목과 비급여(미용·선택적) 항목으로 나뉩니다.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한 수술은 원칙적으로 급여 대상이나, 동일 수술도 목적에 따라 급여·비급여가 달라지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비급여 진료비 공개 자료(2024년 기준)에 따르면, 비중격교정술의 경우 의료기관 종별·지역별로 본인부담금이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80만 원까지 약 5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 수술명 | 급여 여부 | 주요 적용 기준 |
|---|---|---|
| 비중격교정술 | **급여** | 비중격만곡증으로 기능 장애가 확인된 경우 |
| 하비갑개절제술 | **급여** | 만성 비염·비강 폐쇄 등 기능 장애 |
| 편도절제술 | **급여** | 반복 편도염(연 7회 이상 등) 또는 수면무호흡 |
| 고막성형술 | **급여** | 외상 또는 중이염으로 인한 고막 천공 |
| 미용 코성형 | **비급여** | 외형 개선 목적 전부 |
| 비밸브 재건술(미용) | **비급여** | 기능적 요소 없는 순수 미용 |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 고시, 2024)
2. 코 관련 수술 비용 비교 — 비중격·하비갑개·코성형

코 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 가장 빈번하게 시행되는 수술군입니다. HIRA 수술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비중격교정술 시행 건수는 약 68,000건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습니다.
급여 코 수술 (기능 목적)
비중격교정술은 굽어진 비중격을 교정하여 코막힘·수면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본인부담률은 입원 기준 20%(상급종합병원) ~ 60%(의원급) 수준입니다.
- 비중격교정술 (1박 2일 입원 기준)
- 상급종합병원: 본인부담 약 35~60만 원
- 종합병원: 본인부담 약 25~45만 원
- 의원급: 본인부담 약 15~30만 원
- 하비갑개절제술 (단독 시행, 당일 수술 기준)
- 의원급·종합병원: 본인부담 약 10~25만 원
- 비중격교정술과 동시 시행 시 일부 추가 비용 발생
비급여 코 수술 (미용·선택적)
미용 코성형은 전액 본인 부담이며, 재료·술기에 따라 금액 편차가 큽니다. HIRA 비급여 공개 자료 기준 주요 수술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술명 | 평균 비용(비급여) | 최저~최고 범위 |
|---|---|---|
| 코끝 성형(연골 이식) | 약 180만 원 | 80만~350만 원 |
| 융비술(실리콘 보형물) | 약 250만 원 | 150만~500만 원 |
| 코재수술(재건) | 약 380만 원 | 200만~800만 원 |
| 비중격+코성형 복합 | 약 300만 원 | 180만~600만 원 |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공개 시스템, 2024년 기준 전국 평균)
3. 편도 수술 비용 — 편도절제술·아데노이드 절제술

편도절제술은 소아·성인 모두에서 빈번하게 시행되는 이비인후과 대표 수술입니다. HIRA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편도절제술 입원 건수는 약 52,000건이며, 10세 미만 소아가 전체의 약 45%를 차지합니다.
건강보험 적용 조건
편도절제술의 급여 인정 기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 제2023-198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근 1년간 편도염이 7회 이상 발생한 경우
- 최근 2년간 매년 5회 이상 발생한 경우
- 최근 3년간 매년 3회 이상 발생한 경우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 경우
위 기준을 충족하면 급여 적용이 가능하며, 입원 수술 시 본인부담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관 종별 | 편도절제술 본인부담(1박 2일) | 아데노이드 동시절제 추가 |
|---|---|---|
| 상급종합병원 | 약 30~70만 원 | 약 10~20만 원 추가 |
| 종합병원 | 약 25~55만 원 | 약 8~15만 원 추가 |
| 병원·의원 | 약 20~45만 원 | 약 5~12만 원 추가 |
(출처: HIRA 요양급여비용 심사 기준, 2024; 비급여 공개 자료)
주의: 입원 기간이 길어지거나 전신마취 비용, 마취과 협진료 등이 추가될 경우 실제 부담액은 상회할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급여·비급여 모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4. 고막·중이 수술 비용 — 고막성형술·이소골 성형술

고막 및 중이 수술은 중이염, 외상, 진주종 등으로 인한 청력 손실 치료를 목적으로 하며,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HIRA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고막성형술 시행 건수는 약 18,000건으로, 40~60대 중장년층에서 가장 많이 시행됩니다.
고막성형술 비용
- 수술 방법: 자가 조직(근막, 연골막) 또는 인조 재료로 천공된 고막을 재건
- 마취 방법: 국소마취(외래 가능) 또는 전신마취(1~2박 입원)
| 수술 종류 | 급여 여부 | 본인부담 추정액 |
|---|---|---|
| 고막성형술(국소마취·외래) | 급여 | 5~15만 원 |
| 고막성형술(전신마취·입원) | 급여 | 25~60만 원 |
| 이소골 성형술(전신마취) | 급여 | 40~90만 원 |
| 진주종 제거+고막성형 복합 | 급여 | 60~150만 원 |
| 인공 이소골(PORP·TORP) 재료비 | **비급여** | 30~80만 원 별도 |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공개 자료,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 2024)
인공와우·보청기와의 차이
인공와우 수술(와우 이식술)은 고막성형술과는 별개로, 심한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에게 시행됩니다. 급여 기준 충족 시 본인부담금은 약 100~200만 원 수준이나, 수술 재료비(약 800만~1,200만 원)는 별도 급여 또는 비급여로 처리되어 실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희귀질환 지원사업 해당자는 추가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5. 수술 전 꼭 확인해야 할 비용 항목 체크리스트

이비인후과 수술을 계획할 때, 수술비 외에도 추가 비용이 상당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환자들이 예상치 못한 비용 항목으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은 마취료, 수술 재료비, 수술 전 검사비입니다.
추가 발생 가능 비용 항목
- 수술 전 검사: CT·내시경·청력검사 등 (급여 적용 시 5~20만 원, 비급여 시 20~60만 원)
- 전신마취료: 급여 기준 본인부담 5~20만 원, 마취과 전문의 협진료 별도
- 수술 재료비: 특수 임플란트·실리콘 등 비급여 재료 사용 시 수십~수백만 원 별도
- 입원관리료·식대: 1일 기준 급여 본인부담 약 1~4만 원
- 항생제·진통제: 처방전 기준 급여 적용, 7일치 약 1~3만 원
- 외래 추적 관찰: 수술 후 2~4회 외래 방문, 회당 1~3만 원
| 추가 항목 | 급여 여부 | 예상 비용 |
|---|---|---|
| 수술 전 CT 촬영 | 조건부 급여 | 5~30만 원 |
| 전신마취료 | 급여(일부 비급여) | 10~30만 원 |
| 비급여 수술 재료비 | 비급여 | 20~200만 원 |
| 입원 병실료(1인실) | 비급여 | 1일 10~30만 원 |
| 수술 후 외래 관리 | 급여 | 회당 1~3만 원 |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비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공개, 2024)
팁: 수술 전 반드시 병원에 급여·비급여 항목 구분과 예상 총비용을 서면으로 요청하세요. 의료법 제45조에 따라 의료기관은 진료비 항목을 사전 고지할 의무가 있습니다.
FAQ
Q1. 비중격교정술과 코성형을 동시에 받으면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A. 비중격교정술(급여)과 미용 코성형(비급여)을 동시에 진행할 경우, 급여 수술 부분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미용 부분은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단, 동시 수술 시 마취료·수술실 사용료 등 공통 비용은 기관별 산정 기준이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HIRA 비급여 공개 자료 기준 복합 수술 총비용은 평균 200~400만 원 수준입니다.
Q2. 편도 수술 후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 모두 실손의료보험 청구 대상입니다. 다만 가입한 실손 상품의 세대(1~4세대)에 따라 자기부담률(10~30%)과 한도가 다릅니다. 보험금 청구 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수술확인서를 준비하세요. 금융감독원(FSS) 실손보험 가이드라인(2024)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입원 수술은 대부분 보장 대상에 해당합니다.
Q3. 고막 수술 후 재발하면 재수술 비용도 급여가 되나요?
A. 고막성형술 후 재천공이 발생하여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면 급여가 적용됩니다. HIRA 심사 기준상 재수술 급여 인정은 초회 수술 후 6개월 이상 경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소견서 첨부가 원칙입니다. 진주종 재발 등 합병증을 동반한 재수술의 경우 복잡도에 따라 급여 본인부담금이 초회 대비 10~30%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비급여 진료비 정보 공개 시스템. https://www.hira.or.kr (2024년 기준)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제2023-198호. 2023.
3. 국민건강보험공단. 2023 건강보험 주요통계. https://www.nhis.or.kr. 2024.
4. 국가건강정보포털. 비중격만곡증·편도질환 건강정보. https://health.kdca.go.kr. 2024.
5.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 수술 표준 진료 가이드라인. https://www.korl.or.kr.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