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진료 범위 완벽 가이드: 남성·여성·공통 증상

비뇨의학과 진료 범위 완벽 가이드: 남성·여성·공통 증상

병원콕 건강정보팀 | 2026.06.09

본 콘텐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건복지부·관련 전문학회 등 공공기관 및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병원콕 건강정보팀이 작성·검토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비뇨의학과는 신장·요관·방광·요도 등 비뇨기계 전반과 남성 생식기계를 함께 다루는 외과계 전문 진료과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비뇨의학과 외래 진료 인원은 약 470만 명에 달하며, 전립선 질환·방광 질환·요실금 등이 주요 내원 사유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뇨의학과를 ‘남성 전용 진료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의 요실금·방광염·과민성방광 등도 비뇨의학과에서 적극 진료합니다. 이 글에서는 비뇨의학과의 진료 범위를 남성 질환, 여성 질환, 남녀 공통 질환으로 분류하고, 증상별로 어떤 전문의를 찾아야 하는지 실용적으로 안내합니다.


비뇨의학과란? 진료 범위의 기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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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Urology)는 비뇨기계(신장·요관·방광·요도)와 남성 생식기계(전립선·정낭·음경·고환·부고환)의 질환을 내과적·외과적으로 모두 치료하는 전문 진료과입니다. 2019년 대한비뇨의학회는 기존 ‘비뇨기과’를 ‘비뇨의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수술 중심 이미지를 넘어 내과적 치료와 예방 의학까지 포괄하는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HIRA 의료 통계(2023)에 따르면 비뇨의학과 다빈도 질환 상위 5개는 ▲요로감염(방광염 포함) ▲전립선 비대증 ▲요로결석 ▲과민성방광 ▲요실금 순으로 집계됩니다.

진료 영역 주요 대상 기관 남녀 여부
상부 요로 신장, 요관 남녀 공통
하부 요로 방광, 요도 남녀 공통
남성 생식기 전립선, 고환, 음경 남성
여성 비뇨기 요실금, 골반저 여성
비뇨 종양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남녀 공통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 내과는 진료 영역이 일부 겹치지만, 방광·요도에서 비롯된 증상이라면 비뇨의학과가 1차 전문 창구입니다. 소변 색 이상, 배뇨 불편, 하복부·옆구리 통증이 동반될 경우 비뇨의학과를 우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남성 전용 진료: 전립선·고환·남성 성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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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가장 빈번한 비뇨의학과 질환은 전립선 비대증(BPH)입니다. HIRA 2023년 주요 상병 통계에 의하면 전립선 비대증 진료 인원은 약 143만 명으로, 50대 이상 남성의 약 50%, 70대 이상에서는 약 70%에서 조직학적 소견이 확인됩니다(대한비뇨의학회, 2022).

남성 주요 비뇨의학과 질환

  • 전립선 비대증: 야간뇨, 잔뇨감, 소변 줄기 약화 등 하부요로증상(LUTS) 유발
  • 전립선염: 급성·만성으로 구분하며 회음부 통증, 배뇨통 동반
  • 전립선암: 50세 이상 PSA 검사로 조기 선별 가능. 2023년 남성 암 발생 4위(국립암센터)
  • 고환염·부고환염: 발열·음낭 통증·부종이 주증상, 즉각적 내원 필요
  • 발기부전·조루: 혈관성·심인성 원인 감별 후 약물·수술 치료
  • 남성 불임: 정액 검사·정관 기능 평가로 원인 규명
질환명 핵심 증상 주요 검사
전립선 비대증 야간뇨 2회 이상, 잔뇨감 직장수지검사, PSA, 요속검사
전립선암 초기 무증상 → 혈뇨, 골반통 PSA, 전립선 생검, MRI
고환암 무통성 고환 종물 음낭 초음파, AFP·β-hCG
발기부전 발기 유지 어려움 야간발기검사, 혈관 도플러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병원콕에서 비뇨의학과 찾기 → 에서 가까운 전문의를 확인하고 연 1회 PSA 검사를 포함한 전립선 건강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성도 비뇨의학과를 찾아야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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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는 여성 비뇨기 질환을 전담하는 여성 비뇨기학(Female Urology) 세부 분과를 운영합니다. HIRA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진료받은 환자 중 여성 비율은 전체의 약 81%였으며, 40~60대 여성에서 집중 발생했습니다.

여성 주요 비뇨의학과 질환

  • 복압성 요실금: 기침·재채기·운동 시 소량 소변 유출. 골반저 근육 손상이 원인
  • 절박성 요실금(과민성방광): 갑작스런 강한 요의와 함께 실금. 방광 과활동이 원인
  • 반복성 방광염: 연 2회 이상 방광염 재발 시 비뇨의학과 정밀 평가 필요
  • 방광 탈출증(방광류): 분만 후 골반 지지 조직 약화로 방광이 질 쪽으로 처짐
  • 간질성 방광염: 만성 방광 통증·빈뇨, 원인 불명. 비뇨의학과 전문 치료 필요

여성 요실금의 경우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모두에서 진료 가능하나, 수술적 치료(중부요도슬링수술, TVT·TOT)는 비뇨의학과에서 주로 시행합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중등도 이상 복압성 요실금의 수술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275호).


남녀 공통 질환: 요로결석·방광암·신장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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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에서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많이 다루는 질환군은 요로결석, 방광 질환, 비뇨기 종양입니다.

요로결석은 신장·요관·방광·요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HIRA 2023년 통계 기준 연간 진료 인원이 약 32만 명입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약 2.5배 많이 발생하지만 여성도 폐경 후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옆구리·하복부의 급격한 산통(疝痛)과 혈뇨가 전형적 증상이며, 요로 초음파·CT로 확진합니다.

방광암은 2023년 국립암센터 통계 기준 국내 연간 신규 환자 약 5,400명이 발생하며, 남성에서 약 4배 많습니다. 무통성 육안적 혈뇨가 가장 중요한 경고 증상으로, 혈뇨 발생 시 즉각적인 비뇨의학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질환 주요 증상 진단 방법 비고
요로결석 옆구리 산통, 혈뇨, 구역 요로 CT, 초음파 재발률 50% 이상
방광염 배뇨통, 빈뇨, 잔뇨감 소변 배양 검사 여성 재발성 多
방광암 무통성 혈뇨 방광경 검사, 세포검사 조기 발견 중요
신장암 초기 무증상 복부 초음파, CT 우연 발견 多
과민성방광 갑작스러운 강한 요의, 빈뇨 요역동학 검사 남녀 모두 발생

요로감염(UTI)은 여성의 약 50%가 생애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며, 단순 방광염은 1차 의료기관에서도 치료 가능하지만 신우신염으로 진행하거나 재발이 반복될 경우 비뇨의학과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콕에서 비뇨의학과 찾기 → 를 통해 야간·주말 진료가 가능한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언제 비뇨의학과에 가야 할까? 증상별 내원 기준

언제 비뇨의학과에 가야 할까? 증상별 내원 기준 인포그래픽

증상이 경미해 보여도 방치하면 신장 기능 손상, 암 진행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 기준을 참고하여 내원 시기를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즉시(24시간 내) 내원이 필요한 증상

  •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소변이 분홍·빨간색·갈색)
  • 고열(38.5℃ 이상)을 동반한 옆구리 통증·배뇨통(신우신염 의심)
  • 급격한 음낭 통증·부종(고환 염전 의심, 응급 수술 필요)
  •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

1~2주 내 비뇨의학과 예약이 권장되는 증상

  •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뇨(2회 이상)
  • 반복적인 방광염(연 2회 이상)
  • 배뇨 후 잔뇨감, 소변 줄기 약화
  • 기침·운동 시 반복되는 소변 유출(요실금)
  • 고환·음낭 부위의 무통성 종물(덩어리)

정기 검진이 권장되는 고위험군

대상 권장 검진 주기
50세 이상 남성 PSA 검사 + 직장수지검사 연 1회
가족력 있는 남성 PSA 검사 40세부터 연 1회
폐경 후 여성 요역동학 검사, 골반저 평가 증상 발생 시
요로결석 과거력 요로 초음파, 24시간 소변 검사 연 1회
흡연자 (남녀) 요 세포검사 연 1회

FAQ

Q1.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 중 어디를 가야 할까요? (여성 요실금)

A. 요실금의 원인이 방광·요도·골반저 근육에 있다면 비뇨의학과, 자궁탈출증·골반 장기 탈출이 동반된 경우에는 산부인과 또는 비뇨의학과 여성 비뇨기 전문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HIRA 2022년 통계에서 요실금 수술 환자의 약 65%가 비뇨의학과에서 시행받았습니다. 증상이 복합적이라면 두 과 협진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Q2. 전립선 비대증은 꼭 수술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1차 치료는 약물 요법(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이며, 대한비뇨의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증~중등도 환자의 약 70%는 약물로 증상이 충분히 조절됩니다.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요폐·신기능 저하 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만 수술(경요도전립선절제술, TURP 등)을 권장합니다.

Q3. 소변에 피가 한 번 보였는데, 괜찮을까요?

A. 단 한 번이라도 육안적 혈뇨가 확인되면 반드시 비뇨의학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혈뇨는 방광암, 신장암, 요로결석, 신우신염 등 다양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방광암 환자의 약 85%가 혈뇨를 첫 증상으로 보고했습니다. 통증이 없는 혈뇨일수록 종양 가능성이 높아 즉각적인 방광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2023년 의료통계정보 — 다빈도 상병 및 진료과 통계」. hira.or.kr

2. 국가건강정보포털. 「요실금」·「전립선 비대증」·「요로결석」 질환 정보. health.kdca.go.kr

3. 대한비뇨의학회. 「전립선 비대증 진료 가이드라인 2022」·「여성 요실금 가이드라인」. urology.or.kr

4. 국립암센터. 「2023년 국가암등록 통계 — 방광암·전립선암·신장암」. ncc.re.kr

5.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 제2021-275호」. mohw.go.kr


최초 작성: 2026.06.09 | 최종 수정: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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